'신의목소리'에 출연한 더 씨야 멤버였던 성유진이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목소리')에서는 그룹 더 씨야 멤버 성유진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신의 목소리'에 도전하는 첫 번째 도전자는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곡해 열창했다. 허스키한 저음이 매력적인 도전자였다. 

그런데 도전자를 보고 허영지는 깜짝 놀라했다. 특히 허영지는 눈물까지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성유진은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굿 투 씨야(Good To Seeya)'로 데뷔한 바 있는 4인조 여성 보컬그룹 더 씨야 멤버다. 

허영지는 "언니랑 원래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그래서 같이 그룹으로 준비하다가 한 몇 만에 이렇게 만나는 것"이라면서 "연락은 했었는데, 얼굴을 보지 못했었다. 등장하는데 되게 반가웠다"고 말했다. 

성유진은 이어 "제가 가수를 쉬고 나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4개월 정도 했다. 알아보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처음엔 창피했다. 그래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지더라. 제가 잘못한 건 아니니까 같이 사진도 찍고 그랬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활동을 안 하니까 살이 찌고 우울해져 자존감이 낮아졌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 럭비공이 되는 느낌이었다. 지금은 비키니 대회를 준비 중이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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