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에서는 추석 이후에도 계란가격 불안정 해소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0월 27일까지 '농협안심계란 물가안정 특별할인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행사는 농협 유통계열사 하나로마트 수도권 30~40여개 판매장에서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5100~5900원(평균 55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축산물 소비쿠폰 10%를 더하면 최종 소비자가 4590~5310원(평균 4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 가격보다 30~20% 저렴한 수준이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1일 4000판씩 총 13만6000판(400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장에서는 자사상표(PB)상품 등에 대한 자체 할인행사도 병행해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국내 계란 생산량과 공급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추석 이후 노계도태 증가 시 일시적인 수급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