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충청도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추석을 맞아 타이어, 정유, 통업계 등 기업들이 기부와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어 각 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송편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행정복지센터와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정성호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도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IL(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가 22일 서울 마포구 사옥 인근 공덕동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S-OIL) 정유업계에선 S-OIL(에쓰오일)이 저소득 가정에 송편과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이날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와 임직원 100여명은 5000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사옥 인근 공덕동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임직원을 비롯해 사우디 유학생들과 인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S-OIL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 U+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소재 청파노인복지관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통신업계에선 LG유플러스(LG U+)가 수해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복지관에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LG U+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소재 청파노인복지관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LG U+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청파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20일 용산구 소재 청파중앙교회에서 LG U+, 용산복지재단과 청파노인복지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파노인복지관은 용산구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노인복지관으로, 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LG U+가 전달한 수해지역 농산물은 쌀, 현미찹쌀, 일반현미 14포대와 복숭아 35박스이며, 추가적으로 200kg 상당의 한우 국거리, 한우불고기, 돼지고기도 전달했다. LG U+ 관계자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작은 도움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활발히 기부 및 구호활동을 해왔다”며 “수해지역 농산물이 복지관 어르신 분들에게 뜻깊은 추석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LG U+는 청파노인복지관을 비롯해 8월부터 용산구 관내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 중인 사회복지시설 9곳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

추석 맞아 기업들 기부·봉사 활발…송편 나누고 수해 농산물 전달

한국타이어·S-OIL, 송편나눔 봉사…LG유플러스, 수해지역 농산물 활용 기부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9.22 12:02 | 최종 수정 2023.09.22 14:13 의견 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충청도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추석을 맞아 타이어, 정유, 통업계 등 기업들이 기부와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어 각 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송편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행정복지센터와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정성호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도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IL(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가 22일 서울 마포구 사옥 인근 공덕동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S-OIL)


정유업계에선 S-OIL(에쓰오일)이 저소득 가정에 송편과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이날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와 임직원 100여명은 5000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사옥 인근 공덕동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임직원을 비롯해 사우디 유학생들과 인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S-OIL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 U+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소재 청파노인복지관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통신업계에선 LG유플러스(LG U+)가 수해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복지관에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LG U+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소재 청파노인복지관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LG U+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청파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20일 용산구 소재 청파중앙교회에서 LG U+, 용산복지재단과 청파노인복지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파노인복지관은 용산구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노인복지관으로, 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LG U+가 전달한 수해지역 농산물은 쌀, 현미찹쌀, 일반현미 14포대와 복숭아 35박스이며, 추가적으로 200kg 상당의 한우 국거리, 한우불고기, 돼지고기도 전달했다.

LG U+ 관계자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작은 도움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활발히 기부 및 구호활동을 해왔다”며 “수해지역 농산물이 복지관 어르신 분들에게 뜻깊은 추석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LG U+는 청파노인복지관을 비롯해 8월부터 용산구 관내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 중인 사회복지시설 9곳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