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가 ‘연남동 패밀리’를 통해 훈남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KT 스퀘어에서 올레 TV 모바일 오리지널 드라마 ‘연남동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채서진, 윤진영, 강태성, 나인우, 손민지, 한민채, 민두식 감독이 참석했다.

‘연남동 패밀리’는 6개월 안에 결혼하면 40억원 건물을 주겠다는 아버지의 선포에 삼 남매가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자유는 기본, 트렌드는 선택. 20~3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청춘들의 연애 백서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훈남 타로 마스터 유권 역을 맡은 나인우는 “타로를 따로 배웠다.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카드 하나하나 마다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해석하기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지만 맞는 부분도 상당히 많더라”고 타로를 접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어떻게 기억되고 싶느냐’에 대한 물음에 “훈남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남동 패밀리’는 22일 오전 11시 올레TV 모바일 App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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