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2025년 안전부 워크숍에서 ‘건설현장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흥그룹)


중흥그룹의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전국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안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전라남도 나주의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됐다. 1차 워크숍은 9~11일, 2차는 16~18일로 총 6일간 이어졌다. 전국 현장에서 근무 중인 안전·보건 관리자들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화재사고 대응 ▲비상사태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 ▲현장 주요 위험 공정 공유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화재에 대비해 소방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한 별도 교육 세션도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생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시나리오 학습과 함께, 현장별 안전관리 우수 사례와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학습 기회를 가졌다.

특히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가 전 일정에 직접 참석해 교육의 진정성과 현장 안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백승권 대표이사는 “건설현장은 본질적으로 많은 위험이 존재하지만, 철저한 사전 예방과 교육으로 충분히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 교육이 아닌, 안전관리자 간의 실질적 의견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였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천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흥그룹은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0)’를 목표로 한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