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아브뉴프랑 광명에서 임차인 지원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가운데 박재신 호반프라퍼티 사업부문장, 왼쪽부터 강석형 도담면옥 대표, 윤혜경 이학순베이커리 대표, 오른쪽부터 김민석 고반식당 대표, 김한준 계열사 대표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의 부동산 종합개발사 호반프라퍼티가 광명시 복합쇼핑몰 '아브뉴프랑 광명'의 임차인을 대상으로 총 1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총 23개 입점 매장에 분배됐다.
3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박재신 호반프라퍼티 사업부문장과 임차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경영안전자금 전달식에 참석해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직접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명절 전후 소비 위축과 비용 부담 증가를 고려해 마련됐다.
전달식 이후에는 임차인 간담회도 열렸다. 호반프라퍼티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사장은 "지역 상권과 임차인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반프라퍼티는 최근 5년간 약 9억원의 상생기금을 출연했다. 호반건설을 포함한 호반그룹 전체로는 2018년 이후 999억원 이상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지역사회와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