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소다라이브)


K-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보이스온을 운영하는 ㈜소다라이브(대표 이재형)가 지난 10일 웹소설 <독 안에 든 선생님> (작가:그일도, 제공:플로린), <더티 클래스> (작가:유다른, 제공:래이니북스)의 2차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금번 계약을 통해 소다라이브는 두 작품의 IP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 오디오북, AI캐릭터톡 등 다양한 2차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계획으로, 자사 플랫폼 ‘보이스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독 안에 든 선생님>은 스릴 넘치는 심리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으로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에서 연재 및 출간 되었으며, <더티 클래스>는 독창적인 설정과 강렬한 캐릭터 서사로 주목 받은 인기작으로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하여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두 작품 모두 오디오 콘텐츠로의 확장을 통해 기존 독자 외에도 청취 기반의 신규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를 활용해 웹소설의 세계관과 스토리 속 캐릭터와 채팅을 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AI캐릭터톡’은 기존 IP 팬은 물론 신규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다라이브의 이재형 대표는 “웹소설·웹툰 IP를 활용한 오디오 드라마로 서비스를 시작한 보이스온은 이번 두 작품을 시작으로 오디오북, AI캐릭터톡까지 2차 콘텐츠를 확장하게 되었다. 원작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품질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고, 웹소설·웹툰 IP와 AI기술을 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2차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온’은 K-오디오 드라마와 오디오 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성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과 몰입도 높은 사운드 디자인을 강점으로 국내에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