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 브랜드 bhc가 대표 메뉴 ‘뿌링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 ‘뿌링클 유니버스(Bburinkle Universe)’를 8월~9월 두 달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뿌링클 유니버스’는 ‘뿌링클’과 ‘치즈볼’ 등 bhc 대표 메뉴들이 모여 사는 가상 미식 세계로, 전 세계 팬들을 초대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글로벌 참여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메뉴 프로모션을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bhc 메뉴 매력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4년 11월 출시된 ‘뿌링클’은 지금까지 국내외 누적 약 1억3000만 개, 하루 평균 3만2000개 이상이 판매되며 bhc 간판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해 ‘꼭 먹어봐야 할 치킨’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뿌링클’은 단순한 메뉴를 넘어 글로벌 푸드 아이콘이자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나아가고 있다. bhc는 8월부터 9월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 등 bhc가 진출한 7개국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는 텅 트위스트(Tongue Twist) 챌린지로, 외국인에게 발음이 어렵게 느껴지는 ‘뿌링클(Bburinkle)’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5초 안에 정확히 말하는 미션이다. 국가별 우승자에게는 최대 3박 4일 한국 여행권을 증정한다. 국가별로 굿즈, 치킨세트 이벤트와 더불어 다채로운 ‘뿌링클’ 메뉴에 대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 팬층과 소통하며, ‘뿌링클’이 가진 독창적인 맛과 문화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hc는 현지 맞춤형 이벤트로 각국 소비자들 참여도를 높이고 ‘뿌링클’ 세계관을 보다 몰입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 유니버스’는 단순한 프로모션이 아니라,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문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뿌링클’ 세계관을 확장하며, 한국 치킨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