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료=StubHub SNS)
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구단은 공식계정에 뷔의 사진과 함께 “아미, 준비됐나요? 뷔가 오는 25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합니다”라고 공지했다. MLB의 X(구. 트위터) 공식 계정도 해당 소식을 메인에 올렸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경기 티켓 예매 사이트는 방문자가 몰려 한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LA 다저스가 뷔가 시구한다는 소식을 알린 불과 8시간 만에 홈플레이트 근처의 내야 좌석은 모두 매진됐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티켓 판매·구매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8월 25일에 시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스텁허브에서 하루 만에 LA 다저스 티켓 판매량이 5배나 급증했으며 LA다저스는 이번 주에 MLB에서 가장 많이 검색됐다”라고 발표했다.
뷔의 시구 소식은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뷔가 시구에 참여하면서 LA 다저스 소속인 김혜성 선수와의 만남이 성사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혜성 선수는 뷔의 공지에 ‘좋아요’를 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