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뷔와 배우 우마 서먼(Uma Thurman)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자료=WWD)
최근 뷔는 프랑스 파리의 외곽에 위치한 생 클루 국립공원에서 열린 ‘셀린느 2026 여름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패션쇼 현장의 모습은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어 패션 미디어들의 취재를 통해 공개됐다.
(자료=X)
패션업계 최고매거진 WWD는 “국립공원에서 셀린느 쇼를 개최한다고 해서 마이클 라이더의 여름 쇼에 팬들이 접근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앰버서더 뷔의 모습을 보기 위해 팬들은 도로와 주차장에 줄을 섰다”며 현장의 모습을 전했다.
(자료=X)
보그 프랑스는 뷔가 멀리서 점처럼 보이는 수많은 팬들을 발견하고, 기뻐하면서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는 영상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WWD는 “뷔는 브라운 블레이저와 레오파드 무늬의 타이를 착용했는데, 가을의 따스한 색감을 표현했으며 지난번 패션쇼보다 더 격식을 갖춘 룩이다”고 뷔의 패션을 설명했다.
(자료=X)
뷔는 배우 우마 서먼, 셀린느 CEO 세브린 메를, 디올의 CEO 델핀 아르노와 나란히 프론트 로우에 자리해 셀린느 황태자다운 위상을 입증했다. 패션쇼가 시작되기 전 셀린느의 CEO 세브린 메를과 환영파티에 관한 얘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으며, 우마 서먼을 소개받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뷔는 사진을 찍기 전에 매무새를 다듬는 우마 서먼을 도와 머리를 정리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우마 서먼은 활짝 웃으면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우마 서먼은 WWD에게 뷔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그건 인생 사진과 같다”라고 촬영 소감을 남겼다. 이어 “팬이지만 콘서트는 가 본적이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