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블씨엔씨)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TikTok Shop K-Beauty Collective)’ 행사에 참여해 틱톡샵 내 매출 상승과 함께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26일부터 28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틱톡샵 주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지 소비자와 크리에이터들이 한국 대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대표 제품인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보라비비)’ ▲‘M 퍼펙트 커버 BB크림(빨간비비)’ ▲‘M 비비부머’ ▲‘글로우 스킨밤’ ▲‘타임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앰플 파이브엑스’ 등을 선보이며, 미샤 특유의 기술력과 고품질 포뮬러를 중심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행사 기간 동안 200여명 크리에이터와 2500여명 소비자가 현장을 방문했다. 인플루언서들이 미샤 제품을 활용해 제작한 현장 영상과 리뷰 콘텐츠가 틱톡 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missha 해시태그를 활용한 콘텐츠 조회수가 1500만회를 돌파했다.
노출 효과는 매출로도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 일 평균 매출은 직전 대비 64%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 말 출시한 신제품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행사 직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매출이 행사 기간 대비 96% 수준으로 유지되며 콘텐츠 확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한국 브랜드임에도 다양한 인종의 피부 톤을 아우르는 폭넓은 컬러 쉐이드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직접 테스트하기 위해 최대 1시간 이상 대기 행렬을 이뤘다. 이번 성과는 틱톡샵과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란 회사측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8월 ‘뷰티 베스티스(Beauty Besties)’ 행사에 이어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해 주요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 연이은 공식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통해 온라인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와 실질적으로 교감하며 신뢰도 강화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 부문장은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글로벌 소비자가 미샤 대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검증하며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며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틱톡샵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과 영향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전세계 41개국 5만9000여개 매장에 진출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성장과 수익을 균형 있게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