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스 진스(GUESS JEANS))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게스진스(GUESS JEANS)’가 농구계의 전설이자 스트리트 패션 아이콘 ‘앨런 아이버슨(Allen Iverson)’과 함께한 한정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1990년대 스트리트 감성과 아이버슨의 자유로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의 정통 아메리칸 DNA와 스포츠 헤리티지를 결합한 특별한 캡슐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아이버슨이 18세 시절 참여했던 1993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화보에서 영감을 받았다. 당시 그는 가장 좋아하던 게스 티셔츠를 입고 촬영에 임했으며, 그 순간은 훗날 그가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회자됐다. 게스진스는 이 전설적인 화보 컷을 모티프로 한 5종의 한정판 티셔츠를 선보이며, 젊은 아이버슨의 순수한 열정과 스타일을 기념한다.
아이버슨은 “고등학생 시절, 게스는 모두가 갖고 싶어하던 최고의 브랜드였다. 그땐 살 형편이 안 됐지만, NBA에 입성하고 나서야 내가 입고 싶던 게스를 마음껏 살 수 있었다. 그것이 내 스타일이었다”고 전했다.
게스진스의 니콜라이 마르시아노(Nicolai Marciano) 신사업개발 총괄은 “아이버슨은 스포츠와 패션, 정체성의 경계를 허문 세대의 상징이다. 그의 진정성과 도전 정신은 오늘날 게스진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완벽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스 진스(GUESS JEANS))
게스진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대담한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자신만의 스타일을 두려움 없이 표현하는 문화적 영향력’을 다시금 강조했다. 아이버슨의 카리스마와 게스의 헤리티지가 만난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의 차세대 비전을 담아낸다.
이번 ‘GUESS JEANS X ALLEN IVERSON 캡슐 컬렉션’은 전 세계 일부 게스진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마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셔츠는 개당 미화 44달러에 판매되며, 한국에서는 게스코리아 공식 온라인몰과 스타필드 수원 등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