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외식물가 고공행진 상황 속 야심차게 준비한 ‘한도초과’ 프로젝트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과 같은 미반류와 즉석치킨에서 선보이던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까지 확장한다. 최근 고물가 상황 속 알뜰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성비와 포만감을 지닌 식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는 ‘팥 많은 붕세권’, ‘과일 풍성한 케이크 명소’ 등 원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 곳을 시간내어 찾아 갈만큼 양과 품질을 모두 중요하게 여기는 양질선호 소비 경향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이에 세븐일레븐에서도 지난 7월부터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맛 초과, 양 초과, 만족 초과’를 실현하는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여오고 있다. 밥, 반찬의 양을 비슷한 가격대의 일반 도시락 대비 20% 이상 증량하여 일반 편의점 간편식과 차원이 다른 구성으로 차별점을 두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였으며 ‘한도초과 의성마늘햄&고추장불고기’와 ‘한도초과 숯불향가득불고기김밥’이 각각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초가성비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양질의 가심비 한 끼를 찾는 소비자 수요와 함께 간소한 한 끼를 즐기는 ‘식사 스낵화’ 현상을 반영해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버거 등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한도초과 시리즈의 특징을 살려 기존 상품 대비 원재료와 중량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구성했다.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로메인, 양상추, 토마토 등의 풍성한 채소와 햄, 치즈 등을 넣어 만들었다. 일반 채소 샌드위치 상품 대비 야채 토핑을 60%, 두께를 30% 늘렸지만 2000원대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 버거’는 넓적한 5인치 빵을 시작으로 양상추, 치킨패티, 치킨텐더, 오이피클 등을 더해 3단 버거로 푸짐하게 구성하였다. 기존 치킨 버거보다 중량을 60% 키웠지만 가격은 동일하게 책정해 선보인다.
치킨패티가 2장 들어가면서 다소 퍽퍽해질 수 있는 맛을 보완하기 위해 한 층은 부드러운 치킨텐더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한도초과 상품 출시를 기념해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를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아이스티를 무료 증정한다.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버거의 경우 햄버거와 잘 어울리는 칠성사이다제로 캔을 세트로 기획해 50% 할인된 4450원의 가격에 선보인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풍성한 원재료가 들어간 가심비 식사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며 “일상 속 부담 없는 한 끼를 책임지는 편의점 푸드인 만큼 재료, 구성, 조리 공정 등 모든 과정을 한층 더 높은 퀄리티로 선보이면서도 가격은 부담 없이 기획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