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 디피니션 본사에서 진행된 AI 문제 생성 서비스 '문제G'를 활용한 ‘제1회 문해력 수업 공모전’ 시상식에서 사영선 디피니션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교그룹)


대교그룹은 AI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디피니션이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AI 문제 생성 서비스 '문제G'를 활용한 ‘제1회 문해력 수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됐으며 AI 문제 생성 서비스 ‘문제G’를 활용하는 전국 초·중·고 교사들이 참여해 국어를 비롯해 역사, 다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텍스트언어학회 등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인을 선정했다.

대상은 UDL(보편적 학습 설계) 이론을 기반으로 ‘지문선택판’을 활용해 기초 문해력 수업 모델을 구현한 김햇살 원일초등학교 선생님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전지적 독자시점을 통해 본 역사와 신화’를 이해하도록 사례를 개발한 김동은 번동중학교 선생님과 ‘우리 반의 보물, 순우리말’을 구현한 고예나 능길초등학교 선생님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학생 수준을 고려해 지문을 활용한 수업 자료’를 개발한 권단아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선생님, ‘단계별 독해와 문제해결 글쓰기 등 수업’을 제시한 탁예원 신길초등학교 선생님, ‘교과서 밖 역사로 확장하는 AI 문해력 수업-병자호란 편’을 준비한 이혁재 고산초등학교 선생님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디지털교육협회장상과 함께 마이다스 호텔&리조트 숙박권과 ‘문제G’ 3000 크레딧이 제공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네이버페이 외 ‘문제G’ 크레딧이 차등 지급됐으며,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제G’ 100 크레딧이 증정됐다.

디피니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실 현장에서 마주하는 교육 과제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제G’를 통해 문해력과 기초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