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지난 19일 인천 무의도 해안가에서 플로깅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지난 19일 인천 무의도 해안가에서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앞선 5일 환경단체 기부금 전달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 해안 환경 보호활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해양 생태 보호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무의도 해변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쓰레기 수거 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마대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호진 동서식품 대리는 “오늘 참여한 무의도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은 해양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