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호수공원점 가맹점주와 노랑통닭 이관형 대표 및 임직원이 800호점 오픈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노랑푸드)


㈜노랑푸드(대표이사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광교 호수공원점을 오픈하면서 국내 가맹점 800호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노랑통닭 광교 호수공원점은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안정적인 고정 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광교 호수공원과 원천호수 등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유동 인구도 풍부해 빠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란 회사측 기대다. 노랑통닭은 지난 2009년 1호점인 ‘노랑통닭 부경대점’을 시작으로 ‘착한데 맛있는 치킨’으로 입소문을 타며, 화학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은 ‘저염 치킨’, ‘착한 치킨’의 대표 주자로서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왔다.

특히, 치열한 치킨 브랜드 경쟁과 외식업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철저한 현장 중심의 창업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맹점 확장을 이뤄내고 있다. 점포 선정 초기 단계부터 유동 인구와 경쟁 업종 분석을 기반으로 다각화된 출점 전략을 수립하고, 매장 개점 이후에는 점포 형태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어간다. 또 가맹 계약부터 매장 오픈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하는 ‘오픈바이저’ 제도를 도입해 오픈 초기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노랑통닭은 올해 직영점인 ‘강남구청점’과 같은 건물에 ‘통합 교육장’을 신설해 가맹점주의 실무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영업시간 중 실전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교육장에서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세무·노무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매장 운영 전반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메뉴 개발 역시 소비자 트렌드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갈릭 인 더 딥’, ‘고추장 the한 싸이 바비큐’에 이어 올해는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Two 콤비네이션’ 등 신메뉴를 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변함없는 신뢰를 고객과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 준 가맹점주 덕분"이라며 "고객이 믿고 찾아 주는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한결같은 맛과 정직한 품질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잃지 않으며 상생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