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ESG종합평가에서 총 100점 만점 중 ESG 점수 95.35를 기록해 제약, 생명공학 및 생명과학 분야 99개사 중 6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ESG 평가를 도입한 서스틴베스트는 연 2회에 걸쳐 약 1300개의 상장·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295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관련된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AA부터 E까지 총 7단계의 등급(AA-A-BB-B-C-D-E)을 부여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환경부문은 혁신활동, 생산공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부문 중 인적자원관리, 지배구조부문에서는 주주의 권리와 이사회의 구성과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환경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광약품은 국제 환경경영표준인 ISO 14001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숲 가꾸기 환경보전 캠페인과 시각장애인 ‘마라톤 가이드러너 & 플로깅’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리포트를 통해 “올해 상반기 부광약품의 ESG 등급은 투자적격 등급에 해당된다”며 “전년 동기 대비 등급 향상이 있었다. 지속적인 ESG 성과 향상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서스틴베스트 평가는 부광약품의 ESG 경영의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윤리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광약품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이하 CP)을 운영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CP를 통해 공정거래 관련법규 위반 시 수반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숙한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