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IC 조직위원회)

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BIC 2025)’가 인디게임 접수 현황 및 전시작 공개 계획을 14일 밝혔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BIC 2025는 접수 단계부터 전년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총 41개국 592개 작품이 접수되며, 지난해(31개국 502개 작품) 대비 접수 국가는 약 32%, 작품 수는 약 18% 증가했다.

BIC 2025의 공식 선정작은 총 180여 개로 일반부문과 루키부문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커넥트픽 부문은 BIC 공식 크루 ‘빅커넥터즈’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여기에 스폰서 및 파트너 게임, 퍼블릭 인디 등 비경쟁 부문 전시작이 더해지며, 참관객은 총 270여 개의 인디게임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BIC 2025의 전시작 전체 목록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BI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작은 온라인 페스티벌(8.8.~8.29) 또는 오프라인 페스티벌(8.15.~8.17) 기간 중 티켓 예매자에 한해 체험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올해 BIC는 참가 규모에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로서 실질적인 성장과 확장을 이뤄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관람객 여러분께도 새로운 인디게임 경험의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