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2025년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정광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는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주)팜스빌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고문,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본회와 전국 9개 지회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회 중장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AI’, ‘글로벌’, ‘ESG’, ‘나눔’ 등 신규 위원회의 조직 구성과 최근 운영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해당 4개 위원회는 올해 1월24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의결되어, 기존 특별기금 관리위원회, 신규사업 추진위원회, 이노비즈 연수 추진위원회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수요가 있는 임원사를 중심으로 위원장과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회장이 임명한다. 필요 시 외부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다. 위원회는 각 분야 현안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하며, 임기는 제11대 임원단 임기 종료일까지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를 선도하는 (주)팜스빌 이병욱 대표의 안내로 사옥 투어를 진행,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회원사 상호 교류와 이해를 높였다. 이사회에서는 △민선기 (주)이엘온소프트 대표 △김현창 (주)파르팜 대표 △유병선 크리니티(주) 대표 등 신임 이사 3명 위촉도 이뤄졌다. 이노비즈협회는 향후에도 글로벌화, 디지털 혁신, ESG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회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이사회는 회원사 간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자 팜스빌을 직접 찾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연결, 그리고 이노비즈기업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사명을 실천하며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