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조감도 (사진=BS한양)
김포 원도심의 새 주거중심지로 주목받는 '풍무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BS한양은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들어서는 '풍무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오는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총 6600세대 규모의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BS한양은 B2블록(1071세대)과 B1블록(639세대) 등 총 171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선보이는 1차 단지(B2블록) 는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A 261세대 ▲59㎡B 60세대 ▲84㎡A 750세대로,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됐다. 이어 분양 예정인 2차 단지(B1블록) 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639세대로 ▲84㎡A 509세대 ▲105㎡A 130세대 규모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합리적인 가격이 최대 강점이다.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풍무역세권의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사우동 생활권과 맞닿은 '듀얼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사우동 일대는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등 행정·업무·의료시설이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사우동에는 안양 평촌, 서울 중계동에 버금가는 김포 최대 규모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대형 입시학원과 특목고 전문학원 등이 집중돼 원거리 이동 없이 양질의 사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근의 김포재정비촉진지구와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이 맞물리면서 풍무·사우권역 전체가 주거·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중심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단지는 풍무역과 사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해소와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D 노선과 걸포북변역 인천2호선 연장(계획) 등 교통망 확충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단지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다수의 대기업이 자리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BS한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 개발은 김포 원도심을 새롭게 바꾸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상업·의료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신흥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데다 풍무·사우역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수자인 브랜드 프리미엄이 결합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71-8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분양은 11월 중, 입주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