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 63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사직1-6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조성된다. 총 1068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서며, 이 중 302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은 50~121㎡로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 59㎡, 84㎡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타입이 다수 포함됐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사직초, 사직중, 사직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명문 학군과 인근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를 가졌다. 또한 홈플러스, 사직시장, 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 CGV, 부산의료원 등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아시아드대로·충렬대로·4차선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사직동은 입주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67%에 달하는 지역.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곳이다. 최근 사직1구역 내 6개 정비사업 중 4곳이 완료됐다. 사직야구장 재건축도 추진되며 인근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직동에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103동 3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도심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크린야구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힐스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곳곳에는 쾌적한 조경과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우물천장 기준 2.4m 층고 확보, 맞통풍 가능한 판상형 구조, 수납 강화형 타워형 평면 등 실용성을 높인 설계가 적용됐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이 부산에서 처음 적용되고, 입주민 전용 스마트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도 제공돼 계약부터 입주, 사후관리까지 스마트한 주거 경험을 지원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직동은 신축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브랜드 가치와 상품 경쟁력을 모두 갖춘 이번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분양 단지는 9월 중 분양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 640-14번지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