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제주세화DT점 및 제주모슬포점에 이어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지난 22일부터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느린 우체통’을 경험하고 디지털 시대에 잊혀가던 아날로그 감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물론 한해의 추억을 떠올리도록 이번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새롭게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는 매장은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더북한강R ▲서울타워 ▲양산통도사 ▲춘천구봉산R 등이다.
해당 매장들은 붉게 물든 단풍과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확대를 기념해 각 매장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스타벅스 #방문한 매장명 #환경재단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한 고객에게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가 그려진 엽서를 증정한다. 작성한 엽서는 매장에 비치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된 주소로 무료로 전달된다. 엽서는 대전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포함해 우유팩 함량 30% 재생종이로 제작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를 증정하는 ‘에코별 가을 챌린지’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벤트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스타벅스우유팩엽서 #스타벅스에코별)를 포함해 엽서를 받은 게시글을 공개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국내 기차여행권 10만원권을 1인당 2장씩 증정한다. 동일 기간 중 에코별 3개 이상을 적립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30명을 추첨해 국내 기차여행권 10만원권을 1인당 2장씩 증정한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올가을, 반짝이는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확대했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스타벅스에 방문해 서로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