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기자조금관리위원회)
메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메기의 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메기자조금을 활용하여 밀키트 제작을 위한 ‘제2회 메기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사)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와 메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다양하고 간편한 메기레시피를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소개해 남녀노소가 메기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기고 소비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심사에는 조리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대상 △1등은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을 지급하고,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레시피 형식은 자유이고, 1인 1조 또는 2인 1조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11월 23일 오프라인 요리 경연에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예선 레시피 공모 마감은 10월 27일까지이다. 본선 대회는 11월 15일에 펼쳐지게 된다.
한국메기중앙연합회 송병운 회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메기의 효능 및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레시피 중 우수한 작품은 메기자조금을 활용하여 제품화 시킬 계획”이라며, “해당 공모전이 국민들에게 메기가 기호식품이 되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