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에서 에어프레미아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겨울맞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정식 비행 투입을 앞두고 첫 공식 활동으로 보육원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비행’의 출발을 알렸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서울 강서구 소재 지온보육원에서 신입 승무원 23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선풍기·놀이물품 세척, 창틀 정비 등 생활공간 청소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 승무원 교육 과정에 포함된 사회공헌(CSR) 활동의 일환으로, 기내 안전·서비스 교육을 마치기 전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에서 에어프레미아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겨울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구의정 신입 객실승무원은 “첫 공식 활동을 나눔으로 시작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비행에서도 진정성을 담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채용된 신규 승무원들은 약 3개월간의 교육을 거쳐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이수했고, 11월 중순부터 정식 비행에 배치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향후에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신입 승무원들이 책임감과 공감 능력을 갖춘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