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완화를 위한 조치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 어른들에게도 놀이가 필요하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쿠팡은 어른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키덜트샵'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Kidult)는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한다.

쿠팡이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카테고리인 '키덜트샵'을 오픈했다. (사진=쿠팡)


쿠팡은 ‘키덜트샵’에서 91만여 개 완구/취미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고객은 프라모델, 피규어 다이캐스트/모형, 드론/헬기RC, 보드게임, 퍼즐, RC카/바이크 등 총 11개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레고, 마블,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준비한 베스트 브랜드 코너를 마련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비스트킹덤 헐크버스터 액션피규어 ▲원피스 스탬피드 피규어 모음 ▲DJI 드론 ▲레이싱 레프리카 전동 RC카 모음 ▲SNK 네오지오 미니 게임기 ▲로지텍 G813 게이밍키보드 ▲후지필름 XF10 라인에디션 카메라를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잡은 키덜트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위해 완구 및 취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모은 다양한 기획전과 테마관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