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신하균(사진=나의특별한형제 스틸컷)
이광수 신하균(사진=나의특별한형제 스틸컷)

[뷰어스=남우정 기자]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 이광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베일을 벗었다. 

8일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측은 신하균과 이광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형제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세하와 동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세하는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진 동구를 위해 생각과 판단을 대신하고 동구는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는 세하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2인 1조가 되어 한 몸처럼 움직이는 두 사람은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주며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형제 그 이상의 호흡을 척척 맞춰갔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세하와 동구가 서로를 따스하게 바라보는 표정과 미소가 스틸만으로도 인상적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초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