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2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29.84% 오른 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7일)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지분 51.68%와 오너일가 지분을 합친 총 53.08% 지분을 인수한다.
홍 전 회장은 지분(지난해 말) 51.68%를 보유하 최대주주다. 홍 전 회장 부인 0.89%, 동생0.45%, 손자0.06% 등이다.
양도 대상은 남양유업 주식 37만8938주고,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원이다.
앞서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후 경영난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