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담은 헤리티지 영상 ‘기억이 춤추는 공간’을 공개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담은 헤리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기억이 춤추는 공간’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현대건설의 공동주택 철학을 예술적 영상미를 통해 풀어내며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과거와 미래를 감각적으로 조명한다.

24일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브랜드가 추구해온 철학과 설계 미학, 그리고 사람과 공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대한민국 공동주택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마포아파트와 ‘강남 시대를 연 상징’으로 불리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각각의 공간이 도시와 공동체에 끼친 영향력을 조명한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단순한 거주지를 넘어 도시 구조와 삶의 방식까지 형성한 상징적 공간으로 소개되며, 실제 거주민 인터뷰와 전문가 회고, 현대무용, AI, 3D 그래픽을 활용해 공간에 담긴 감정과 시간을 시각화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간은 머무는 곳이 아닌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디에이치 브랜드의 근본적인 신념을 강조하고 있다. 건축 자재에 자연 소재를 활용하고 예술 작품처럼 설계된 조경, 세대 간 연결을 중시한 커뮤니티 설계 등 디에이치가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라이프스타일 또한 영상 전반에 녹아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헤리티지 영상은 브랜드가 쌓아온 과거의 가치와 미래를 향한 철학을 담아낸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디에이치만의 정체성과 주거문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년 런칭된 디에이치는 반포주공1단지, 한남3구역 등 국내 주요 도시정비사업지에서 브랜드 파워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하이엔드 주택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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