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심 안산시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장(사진 왼쪽 첫 번째), 김연의 한샘 기업문화팀장(사진 왼쪽 두 번째), 고태균 안산시청 아동권리과장(사진 왼쪽 세 번째), 이안나 안산시청 지역아동센터 담당 주무관(사진 왼쪽 네 번째), 손온기 안산시청 아동돌봄팀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함께한끼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주방 공간개선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해 아이들과 간식을 만들어 나눠먹는 봉사활동 ‘함께한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함께한끼 행사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간개선 사업과 임직원 봉사를 함께하는 한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아동센터나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공간을 개선하고 소속 인원과 한샘 임직원이 함께 식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류한다.

이번 함께한끼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샘은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싱크대 높이가 낮아 조리 시 불편함이 컸던 기존 주방 공간에 한샘 주방 가구를 새롭게 설치하고 도배 작업까지 함께 진행해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를 통해 약 40여명 아동과 조리사 선생님들이 깔끔한 환경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식사할 수 있게 됐다. 한샘 임직원들은 리모델링이 된 주방 공간을 함께 살펴본 후 아이들과 함께 간식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시락 모양 키링도 함께 만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권경심 안산시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매일 밥을 먹는 식당이 환해진 것이 가장 좋다”며 “한샘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한끼 행사에 참여한 한샘 직원은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