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지난 22일 전국 모든 현장에서 '중대재해 ZERO를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 캠페인' 선포식을 동시에 열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다짐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KCC건설)
KCC건설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형식이 아닌 실천'에 방점을 찍은 전사적 캠페인을 시작했다.
KCC건설은 지난 22일 전국 모든 현장에서 '중대재해 ZERO를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 캠페인' 선포식을 동시에 열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다짐했다고 26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본사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중대재해 예방 5대 집중관리 위험요인(떨어짐, 맞음, 부딪힘, 끼임, 감전)'과 '3대 관리사항(개구부 발생 근절, 이동통로 확보 철저, 중량물 취급 안전수칙 준수)'이다. 회사는 이를 모든 근로자에게 교육하고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부터는 본사 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한다. 안전조회와 TBM 활동, 순찰 동행, 안전교육 체험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본사와 현장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고위험 작업 현장은 본사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해 5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기술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본사가 협력해 '중대재해 ZERO'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