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제뉴원사이언스 전광현 대표이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뉴원사이언스)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이사 전광현, 이하 제뉴원)가 ‘2025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과 기업의 고용 브랜드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22개 기관(기업 12개, 공공기관 10개)이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뉴원은 그중에서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뉴원은 신입 및 경력 채용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구조화된 평가 체계를 도입해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채용 절차를 운영해 왔다. 특히 제약산업 특성상 요구되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채용의 본질을 지켜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용 단계에서는 AI 역량 검사 기반의 정량 평가 시스템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능력과 조직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채용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구직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와 중앙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업 업무와 조직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뉴원은 ‘신뢰, 진정성, 실행’을 핵심 가치로 삼는 ‘제뉴원웨이(Genoune Way)’를 기반으로 채용부터 조직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온보딩 프로그램과 맞춤형 적응 지원 제도를 통해 입사 이후의 성장과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구성원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내적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전광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전문성과 공공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제약 산업에서 채용의 기본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온 노력에 대한 평가”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채용 문화와 역량 기반 인재 선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