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엘르 SNS)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좋아한다고 밝힌 향수가 공식 웹사이트에서 모두 품절되며 '정국 효과'의 막대한 위력과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자료=샤넬 SNS)
최근 정국이 샤넬의 '블루 드 샤넬'을 가방 속에 넣어 다닐 만큼 좋아하는 향수라고 밝히면서 팬들의 구매 인증 영상과 게시물이 SNS에서 끝없이 이어졌다. '블루 드 샤넬'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모두 품절되며 정국의 강력한 파급력과 영향력을 또 한번 느끼게 했다.
(자료=엘르 SNS)
이에 글로벌 매체 '월드뮤직어워드'(WMA), '팝 코어'(Pop Core) 공식 계정은 "정국이 가장 좋아하는 블루 드 샤넬 한정판 향수가 샤넬 공식 웹사이트에서 모두 품절됐다"고 전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고 게재했다. 그러면서 "솔드 아웃 킹 정국(SOLD OUT KING JUNGKOOK)"이라고 덧붙이며 정국이 지닌 막강한 파워를 극찬했다.
(자료=엘르 SNS)
정국은 남성 최초로 샤넬 뷰티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평소 각별한 향기 사랑으로 유명한 정국은 화보 인터뷰에서 샤넬 뷰티와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 "블루 드 샤넬을 좋아한다. 억지로 꾸민 남성성이 아니라 모습 그대로를 표현해 주기 때문이다. 애써 티 내지 않아도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주는 향이라 애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국은 자신이 사용한 향기들을 여러 차례 품절 시키며 이미 '정국 효과'의 파급력을 보여줬다. 2019년 정국이 광고한 '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도세앙' 향수는 판매 시작 약 5시간 만에 완판됐다. 정국의 파우치 속 '포맨트 포맨 시그니처 퍼퓸' 향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 폭주 이후 품절 대란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