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더스HQ
결혼 1일차에 접어든 배우 박희본에게 연관 검색어로 ‘이혼’이 붙어 있다. 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6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성당에서 박희본은 윤세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과거 박희본과 그룹 '밀크'로 활동한 멤버이며 최근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서현진 그리고 정려원 김성령 등이 참석했다. 신랑인 윤 감독은 독립영화계의 기대주로 관심을 받는 영화인이다.
박희본의 이날 결혼으로 포털사이트에는 ‘박희본’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연관검색어로 ‘박희본 이혼’이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이유는 연예계 닮은꼴이 만들어 낸 웃지못할 상황이다.
박희본은 배우 허이재와 ‘쌍둥이’ 혹은 친자매설까지 나돌 정도로 닮은 꼴 배우로 유명하다. 앞서 허이재가 지난 해 말 결혼 5년만에 이혼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허이재의 이혼으로 일부 팬들은 ‘박희본 이혼’을 검색하기도 했다.
참고로 배우 박희본은 1983년생이며 허이재는 1987년이다.
한편 6일 결혼한 박희본은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