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가수이자 환경활동가 노리플라이 TUNE(본명 정욱재)이 신보 ‘오션(OCEAN)’을 17일 정오에 공개한다고 해피로봇 레코드가 이날 밝혔다.
‘OCEAN’은 작년 고려인 강제 이주에 대해 조명한 EP 앨범 ‘고려인’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TUNE의 신보다. ‘OCEAN’은 그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해양 관리 협의회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의 테마로 “모든 것의 근원인 바다로 돌아가자”라는 의미를 노래하고 있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하여 ‘지속가능 어업 관련 국제규격(MSC 인증)’을 제정하고 에코라벨 사용을 장려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이다.
환경활동가이자 노리플라이의 멤버인 TUNE(정욱재)는 지난해 7월 MSC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MSC 홍보대사로서 수산자원 고갈의 심각성과 및 해양생태계 파괴에 대해 사회에 알리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TUNE은 “바다가 인간의 활동으로부터 오염되어 생명의 기능을 잃어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자연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OCEAN’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월 5일부터 7월 7일 열린 부산 국제 해양 영화제 개막식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