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는 1994년 설립되었고,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전자지급결제를 위한 결제 전문 대행사로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결제 등의 전자결제와 모바일 상품권, 편의점 기반의 결제 등 O2O사업 등 다양한 결제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갤럭시아머니트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으로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와 NFT(Non-Fungible Token)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신규 사업은 STO 사업이다. 분산원장(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을 의미한다. 분산원장의 기술적 장점은 위· 변조 방지가 가능하고 분산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STO의 대표적인 예는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이다. 2023년 7월 13일 금융위원회는 STO정책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자증권법 · 자본시장법 개정안 일부를 공개했다. 그리고 7월 28일자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올해 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법률안이 통과되면 증권 제도의 투자자 보호장치가 적용된 상태에서 부동산, 미술품, 음악 및 웹툰 같은 지식 재산권 등 다양한 자산에 소액투자가 가능해진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향후 STO 발행회사로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실물자산 STO 발행을 통해서 수수료를 수취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중이다. 23년도 4월중 국내 최초로 은행권 중심의 STO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STO 발행 관련해서 가장 빠르게 추진중인 분야는 신재생에너지와 탄소배출권 분야다.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라서 빠르게 샌드박스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양한 실물자산을 확보해서 발행물량을 더 늘릴 계획이다. NFT(Non-Fungible Token)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메타 갤럭시아'라는 NFT 플랫폼을 21년도 11월에 런칭했고, 매주 화/금요일에 NFT를 발행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원작자의 IP를 플랫폼업체가 NFT를 발행해서 1차(B2C) 또는 1차 소유권자가 2차 소유권자에게 넘기면서 발생하는 거래(C2C) 수수료를 수취하는 형태이다. 기업들은 NFT를 마케팅용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이에 B2B 매출은 NFT 발행시 수수료를 받거나, 일정 금액을 마케팅 대행으로 받는 대행료 2가지가 있다. 현재까지 176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어서 국내 최다 IP를 확보하고 있다. 플랫폼 가입자 수도 5만명을 기록중인데, 연말까지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 수준을 전망한다. 올해 영업이익 100억원을 넘기는 첫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사업부의 고른 매출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성장성은 STO와 NFT등 신규사업의 매출이 얼마나 빠르게 올라 가느냐가 관건이다. 목표주가는 1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갤럭시아머니트리, STO와 NFT 신규사업 가치 보여줄 때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3.08.22 15:32 의견 0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994년 설립되었고,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전자지급결제를 위한 결제 전문 대행사로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결제 등의 전자결제와 모바일 상품권, 편의점 기반의 결제 등 O2O사업 등 다양한 결제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갤럭시아머니트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으로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와 NFT(Non-Fungible Token)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신규 사업은 STO 사업이다. 분산원장(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을 의미한다. 분산원장의 기술적 장점은 위· 변조 방지가 가능하고 분산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STO의 대표적인 예는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이다.

2023년 7월 13일 금융위원회는 STO정책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자증권법 · 자본시장법 개정안 일부를 공개했다. 그리고 7월 28일자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올해 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법률안이 통과되면 증권 제도의 투자자 보호장치가 적용된 상태에서 부동산, 미술품, 음악 및 웹툰 같은 지식 재산권 등 다양한 자산에 소액투자가 가능해진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향후 STO 발행회사로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실물자산 STO 발행을 통해서 수수료를 수취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중이다. 23년도 4월중 국내 최초로 은행권 중심의 STO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STO 발행 관련해서 가장 빠르게 추진중인 분야는 신재생에너지와 탄소배출권 분야다.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라서 빠르게 샌드박스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양한 실물자산을 확보해서 발행물량을 더 늘릴 계획이다.


NFT(Non-Fungible Token)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메타 갤럭시아'라는 NFT 플랫폼을 21년도 11월에 런칭했고, 매주 화/금요일에 NFT를 발행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원작자의 IP를 플랫폼업체가 NFT를 발행해서 1차(B2C) 또는 1차 소유권자가 2차 소유권자에게 넘기면서 발생하는 거래(C2C) 수수료를 수취하는 형태이다. 기업들은 NFT를 마케팅용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이에 B2B 매출은 NFT 발행시 수수료를 받거나, 일정 금액을 마케팅 대행으로 받는 대행료 2가지가 있다.

현재까지 176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어서 국내 최다 IP를 확보하고 있다. 플랫폼 가입자 수도 5만명을 기록중인데, 연말까지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 수준을 전망한다. 올해 영업이익 100억원을 넘기는 첫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사업부의 고른 매출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성장성은 STO와 NFT등 신규사업의 매출이 얼마나 빠르게 올라 가느냐가 관건이다.

목표주가는 1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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