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압도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자료=스포티파이)
최근 진은 솔로곡 전체 31억 1308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킹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솔로 데뷔곡 'The Astronaut'이 5억 9185만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고, 최신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가 3억 6977만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Running Wild'(3억 8382만), 'Moon'(2억 3812만), 'I'll Be There'(1억 9851만) 등 기존 솔로곡들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스포티파이)
특히 올해 5월 발매된 두 번째 솔로 앨범 'Echo'는 발매 3개월여 만에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경이적인 속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를 비롯해 'Nothing Without Your Love'(3210만), 'Loser (feat. YENA)'(3038만), 'Rope It'(2906만) 등 전 수록곡이 2000만 스트리밍을 넘나들며 앨범 전체의 인기를 보여준다.
(자료=빅히트 뮤직)
'Don't Say You Love Me'는 2025년 발매곡 중 아시아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 스포티파이에서는 41일간 1위에 오르며 K팝 남자 솔로 가수 최장 기간 정상 기록을 세웠다. 홍콩, 싱가포르, 온두라스 등에서도 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현지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진은 'Echo' 앨범으로 80년대 신스팝부터 브릿팝, 컨트리 록, 헤비 메탈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초기 서정적 발라드 'Awake'부터 밝고 경쾌한 'Moon', 몽환적 팝록 'The Astronaut', 그리고 록 사운드의 'Echo'까지 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