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프 소르그 피엠인터내셔널 회장이 ‘코리아 내셔널 콩그레스(NC)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피엠인터내셔날 코리아)


피엠인터내셔널(PMI)은 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이 독일 본사의 특허 등록 92개, 출원 37개 성적표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홀에서 열린 ‘코리아 내셔널 콩그레스(NC) 2025’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소르그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32년의 역사를 가진 PMI는 이제 129개 이상 국제특허를 보유 또는 출원 중인 글로벌 기술 선점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우리만의 기술력이 우리 제품들에 대한 프리미엄 하이 퀄리티를 입증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 참가자 1만2000여명, 온라인 라이브 시청자 2만명을 포함, 총 3만2000여명이 소르그 회장의 연설을 경청했다. 소르그 회장은 “한국은 그동안 불확실한 상황에서 경제가 둔화됐지만 이제는 정상화됐다”며 “한국이 하반기에는 글로벌 목표인 +25% 성장, 40억 달러(한화 약 5조6000억원)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5년 연속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23번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 ‘포브스 메인 표지 장식’ 등 독일 본사의 그동안 업적들을 일일이 열거한 소르그는 “회사의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 4월에는 독일에 2200만 달러(한화 약 313억원)를 투자해 사옥 및 연구소, 공장까지 새로 신축했다”며 “모든 제품을 자체 제조해 공급하는 독일 본사만의 시스템이 한층 고도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같은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오토십(ABO) 신규 가입자에게는 액티바이즈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한국 오토십(ABO) 신규 가입자 역시 동일한 혜택이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소르그의 뒤를 이어 마이크를 건네받은 비키 소르그 여사는 자선 활동의 업적들을 소개하며 “우리는 월드비전과 함께 45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5개 국가 26만4459명의 취약 아동들을 도왔다”면서 “지금도 기회조차 없었던 6600여명의 아동들이 PMI 정기 후원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PMI가 월드비전에서 가장 큰 후원기관이 된 것은 모두 팀파트너 여러분 덕분”이라면서 “우리 모든 아이들은 보살핌을 받고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우리가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많은 아이들의 삶이 바뀔 수 있도록 2026년에는 다시 한번 팀파트너분들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비키 여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저 역시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후원을 받아야만 하는 아동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학교를 졸업하고 박사가 되고 기업인이 됐다. 이제는 저 역시 그 보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저처럼 여러분의 후원이 많은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사진=PMIK)


PMI 아시아태평양(APAC) 마커스 샌드스트롬 CSO는 APAC 지역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APAC 본사), 태국 등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만 50.6%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모든 아시아 국가에서 PMI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APAC 본사는 지사가 설립된 모든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이에 부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상준 PMIK 지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평균 성장률은 2.93%에 그치지만 PMI 평균 성장률은 25.32%에 도달해 있다.”며 “소르그 회장이 강조한 것처럼 글로벌 기준 25% 성장, 5조6000억원 달성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다 함께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소르그의 깜짝 이벤트에 동참하기 위해 10월15일부터 11월14일까지 신규 오토십(ABO) 가입자에게 액티바이즈 1개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NC 프로모션, 로드쇼 프로모션, 코리아 썸머 스폰서 컴피티션 등 많은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혜택으로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PMI 과학 자문위원회 위원이자 APAC 지역 과학 연구개발 최고 책임자인 버나드 처 박사와, 어퍼 오스트리아 응용과학대학교 우수식품기술 및 영양센터장인 베그후버 박사가 함께 무대에 올라 2025년도 신제품을 공식 공개했다. 연구소에서부터 화장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버나드 처 박사는 “2025년 신제품 ‘피트라인 얼티메이트 영’은 눈 밑 피부 개선 효과가 단시간 내에 나타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피트라인 브라이트닝 포에버’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집중적인 보습 효과와 흡수력 극대화, 수분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베그후버 박사는 제품에 사용된 주요 원료를 공개하며 “두 제품 모두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기반으로 피부에 다양한 효능을 제공한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 엄선된 주요 성분, 다양한 부원료, 섭취 편의성, 신뢰할 수 있는 제조 공정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 제품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C-밸런스 제품 개발에는 총 9년간의 연구와 약 300만 유로(한화 약 50억원)에 달하는 투자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SHAPE-UP Contest(쉐이프업 콘테스트)’ 시상식은 PMIK 마케팅본부 탁창준 상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상자 18명의 팀파트너들을 모두 무대로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한 탁 상무는 “두달 동안 콘테스트 참가를 위해 고생한 모든 팀파트너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무대에 오른 18명의 팀파트너들은 콘테스트를 모두 훌륭하게 소화한 분들이다. 날씬해진 체형만큼 더 멋진 모습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