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세븐일레븐은 ‘농심’과 손잡고 K-푸드 선봉장인 라면을 활용하여 이색 상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 뜨끈한 국물 메뉴 수요를 겨냥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물 요리 중 하나이자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감자탕’을 모티브로 한 ‘감자탕큰사발면’을 단독 출시했다. ‘럭히밥김찌라면’, ‘도쿠시마라멘’, ‘콕콕콕땡초크림파스타’등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총 10종의 차별화 라면 누적 판매 수량이 250만개를 넘어서며 K-라면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감자탕큰사발면’은 농심과의 수십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가장 감자탕에 가까운 맛을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얼큰하지만 구수하게 우려낸 감자탕 본연의 국물 맛을 컵라면 형태로 담아냈다. 특히 전첨스프와 후첨스프 두 가지로 나눠 각각 얼큰한 감자탕 국물 맛과 들깻가루의 진한 구수함을 느낄 수 있다. 감자와 청경채 등 다양한 건더기를 푸짐하게 넣어 식감을 살렸다. 감자탕큰사발면은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다. 전자레인지(1000W 기준) 조리 시 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면이 국물을 더 잘 흡수해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감자탕큰사발면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달간 2+1 행사도 진행한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감자탕이 전통 한식을 넘어 새로운 K-푸드 선호 메뉴로 부상하며 동절기를 맞이해 감자탕큰사발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더욱 다양해지는 한식 트렌드를 면밀히 반영하여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