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한 팬들의 애정이 SNS를 뒤흔들었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지민의 브라질 팬덤은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더이상 엑스(X)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JIMIN JIMIN’으로 엑스 상에서 지민을 향한 마지막 사랑을 전했다.
(자료=WMA SNS)
이에 감동한 전 세계 팬들의 호응에 엑스 월드와이드와 미국 실시간 트렌드에 ‘WE LOVE YOU BRAZILIAN PJMS(박지민팬)’이 1위에 등극, 캐나다 2위, 한국 5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에서는 ‘JIMIN JIMIN’이 1위, 또다른 키워드 ‘WE WILL MISS YOU’와 ‘WITH JIMIN TILL THE END‘가 각각 6위와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그동안 브라질 팬들은 지민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바탕으로 열정적 응원을 이어왔으며 최근 발매된 지민의 두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를 통해서 역시나 눈여겨 볼만한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의 '후'는 발매 직후 브라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31위로 직행, 차트 개편 이후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한 한국 아티스트의 곡으로 다음주 25위로 역주행했고 최신 차트에서 60위에 올라 6주 연속 차트에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케이팝 솔로곡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파이 브라질 차트에서는 280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해 K팝 최다 스트리밍 3위에 오른 지민의 지난해 발매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이어 '후'가 4위에 등극, 솔로 가수의 솔로곡으로는 지민의 노래 2곡이 최다 스트리밍 '톱2'를 장악하고 있다.
이처럼 지민은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 굳건한 지지와 응원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현지 팬들은 비록 엑스 상에서는 지속되지 못하더라도 또 다른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