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보호 캠페인 ‘어스아워 2025(Earth Hour 2025)’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며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어스아워 2025’에는 GS건설 본사인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을 비롯해 ‘R&D센터 서초사옥’, ‘엘리시안 강촌’과 ‘엘리시안 제주’ 등 주요 거점이 동참하며, 22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GS건설 본사 전경 (사진=GS건설)
■ GS그룹 전반 참여…6년 연속 ESG 평가 A등급
이번 캠페인에는 GS건설뿐 아니라 GS그룹 및 관계사들도 뜻을 함께한다. GS타워, GS강서타워, GS강서N타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어스아워 동참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는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에 나서며, 업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