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디저트 전문 브랜드 로로멜로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스브륄레’ 시리즈 하루 매출이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직후와 비교하면 매출이 10배나 폭증했다.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내 최고 매출 기록도 단숨에 넘어섰다. ‘우리동네GS’ 앱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 자리도 ‘아이스브륄레’가 꿰찼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매장 재고를 조회하거나 픽업 서비스로 상품을 선점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아이스브륄레’ 검색량이 치솟았다.
‘품절 대란’, ‘재고 있는 곳’, ‘입고 시간’ 등이 ‘아이스브륄레’ 관련 키워드로 검색되는 등 포털과 SNS 상에서 화제성도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아이스브륄레’는 프랑스 디저트 ‘크림 브륄레’를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시원한 크림 위에 설탕을 입혀 표면을 캐러멜라이징하는 방식으로 구현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GS25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아이스브륄레’ 라인업 확대에도 나선다. ‘아이스브륄레 말차맛’을 신규 라인업으로 이번에 출시했다.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아이스브륄레 바닐라’(1탄), ‘아이스브륄레 초코맛’(2탄)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 상품이다. 3탄으로 선보인 ‘아이스브륄레 말차맛’은 국내산 말차를 배합한 크림 위에 설탕 코팅을 올려 구현된 상품이다. 말차 특유 풍미와 시원하고 달콤한 크림 조화가 일품으로 꼽힌다. GS25는 ‘아이스브륄레 말차맛’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대 및 본격적인 무더위 특수 등으로 ‘아이스브륄레’ 시리즈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용 GS25 아이스크림 MD는 “아이스브륄레 시리즈가 매출, 화제성 등 최근 메가히트 공식을 모두 갖추며 편의점 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리즈 확대 및 무더위 등 계절 특수에 힘입어 아이스크림 분류 내 최고 매출을 또 한 번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