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써쓰)

넥써쓰의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가 생태계 참여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7일 넥써쓰에 따르면, 크로쓰의 커뮤니티형 플랫폼 ‘크로쓰 플레이(CROSS PLAY)’의 누적 이용자가 출시 7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크로쓰 플레이는 게임, 커뮤니티, 리워드가 결합된 미니앱 형태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온보딩 게임과 유저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또 넥써쓰는 게임 온보딩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URL 기반 API ‘크로쓰 램프(CROSS Ramp)’를 도입해, 개발사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크로쓰 램프는 웹뷰 기반 API로 별도의 SDK 개발 없이 단순 URL 호출만으로 게임 토큰과 NFT를 발행하거나 소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수개월이 소요되던 게임과 블록체인 연동 작업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기초적인 토크노믹스를 빠르게 적용하려는 개발사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넥써쓰는 크로쓰 램프를 활용해 여러 파트너사들과 실사용 중심의 연동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SDK 기반 연동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개발사의 콘텐츠 유형과 기술 환경에 맞춘 유연한 온보딩을 지원해 생태계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 밖에도 크로쓰 램프의 고도화를 추진해 기존 웹2 게임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하는 신규 프로젝트 ‘트랜스포머(Transformer)’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