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에이지)

드림에이지의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구글플레이에 따르면, ‘아키텍트’는 이날 국내 매출 순위 2위를 지키고 있다. 이 게임은 전날 오후 매출 1위까지 올랐다 순위가 하락했다. MMORPG 장르로는 여전히 매출 1위다.

현재 국내 구글 매출 1위는 전략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로, ‘아키텍트’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넷마블의 ‘뱀피르’가 3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5위를 유지 중이다.

‘아키텍트’는 지난 22일 출시한 신작 MMORPG로,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등을 만든 박범진 대표의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게임이다. 대형 IP 중심의 경쟁이 치열한 MMORPG 시장 속에서 신규 IP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시 직후부터 꾸준한 입소문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언더독의 반란’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단일 채널 심리스 월드가 특징이다. 협동과 도전 중심의 콘텐츠에 비행·수영·등반 등 제약 없는 이동 시스템을 더해 탐험의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드림에이지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콘텐츠 완성도 향상과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에는 클랜 대항전인 ‘신석 점령전’이, 11월 12일에는 ‘월드 거래소 도입’과 ‘외형 변경권’ 등 주요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