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2026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엔씨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MOU를 통해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와 애저 오픈AI 기술 도입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한 공동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의 기술 교류,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부여하는 파트너”라며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신더시티’를 시연 게임으로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