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은 '인피니오 울트라' 출시를 기념해 선주문 거래처 대상 프로필 촬영 지원으로 공동 성장을 확대한다.(사진=소노바코리아)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포낙(Phonak)은 AI 최신 청각 플랫폼 '인피니오 울트라(Infinio Ultra)'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선주문 거래처를 대상으로 프로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포낙과의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포낙은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의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계기로, 일정 수량 이상 선주문한 거래처 대상 프로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본 프로그램은 거래처가 외부 고객과의 접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필·브랜드 콘텐츠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은 각 센터별로 제공되는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으로 구성되며, 거래처는 촬영된 이미지를 자사 홍보물, 소셜 미디어,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본연의 전문성과 고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다.
'인피니오 울트라(Infinio Ultra)'는 포낙이 1947년 설립 이후 축적해 온 청각 연구와 AI 기술 역량을 집약한 차세대 청각 플랫폼이다. DNN 기반 '딥소닉(DeepSonic)'과 머신러닝 기반 자동 환경 인식 기술인 '오토센스 OS 7.0(AutoSense OS 7.0)'을 결합해 사용자의 청취 환경을 실시간 분석하고, 사운드를 정밀하게 자동 조절한다.
특히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 2.0(Spheric Speech Clarity 2.0)' 기술을 통해, 모든 방향의 말소리를 더욱 또렷하게 분리·전달하며,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도 대화 인식 성능을 높인다.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에는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Audeo Infinio Sphere)를 중심으로, 오데오 인피니오 R(Audeo Infinio R), 비르토 인피니오 R(Virto Infinio R), 크로스 인피니오 R(CROS Infinio R) 등 다양한 라인업이 포함돼 착용 형태와 청취 니즈에 따라 선택지를 제공한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인피니오 울트라는 포낙의 AI 청각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으로, 출시 이후 현장에서 의미 있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들과의 협업 강화 지원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포낙은 파트너와의 관계를 단순한 공급자-수요자 관계를 넘어 공동 목표를 향한 협력 관계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향후 포낙은 파트너 실적 기반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성장을 지속적으로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