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신작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4일 자정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20분 기준, 이 게임은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구글에서의 매출은 집계되지 않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는 매출 12위, 인기 9위를 기록 중이다. 방치형 장르의 특성과 초반 과금 요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과거 ‘리니지’ IP 신작들보다 매출이 느리게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실시간 경쟁 없이 즐기는 자유로운 성장 시스템 ▲풀 3D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연출 ▲리니지의 상징적 요소를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방식 등을 내세운 게임이다. 이용자는 군주 캐릭터인 ‘데포로쥬’가 되어 ‘리니지W’ 등장인물 ‘페일러’가 설계한 세계를 탐험한다. ‘리니지’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을 동료로 소환해, 최대 8명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와 함께 리니지 IP와의 크로스 플레이 이벤트 ‘모나크 코드’를 진행 중이다.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이용자는 ‘저니 오브 모나크’를 플레이하고 기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추후에는 ‘리니지’의 대표 콘텐츠 공성전도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