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퍼블리싱하고, 플랩스 AI(FLABS AI)에서 개발한 웹툰 캐릭터 기반 신규 웹 서비스 ‘타로툰(Tarotoon)’이 10일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타로툰은 ‘타로(Tarot)’와 ‘툰(Toon)’의 합성어로, 웹툰 속 캐릭터가 사주와 타로 콘텐츠를 전해주는 AI 기반 운세 서비스다.
타로툰은 캐릭터의 말투와 성격 등 고유한 특징을 반영해, 개별화된 운세 리포트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캐릭터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맞춘 인터랙티브 구성으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시나리오 흐름에 따라 타로카드 형태의 선택지가 등장해 독특한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전문 사주·타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석의 신뢰도를 높였다.
스튜디오 리코의 이승훈 게임스튜디오 리드는 “타로툰은 AI 기술과 웹툰 IP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을 제안하는 서비스”라며 “웹툰과 운세 콘텐츠를 모두 좋아하는 이용자에게 특별한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