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삼계탕 2만 원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대 보양식이 나타났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높아진 외식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초복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양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우수한 가성비 복날 보양식 2종과 여름 별미 막국수를 출시했다. 우선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협업해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국내산 닭 반 마리와 수삼, 찹쌀을 사용해 전문점 수준 맛과 영양을 구현했다. 삼복 시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오는 10일부터 1+1 상시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추가 30% 할인을 적용받아 삼계탕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셈이다. 세븐일레븐은 ‘목우촌 생생누룽지닭다리삼계탕’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큼직한 닭다리와구수한 찹쌀 누룽지, 인삼이 함께 들어갔다. 해당 상품은 오는 21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하며, 22일부터 말일까지는 20% 가량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삼계탕 외에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 별미로 식사이론 ‘백년가게춘천오수물막국수’도 오는 15일부터 선보인다. 롯데웰푸드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 시리즈’ 신상품으로, 춘천 대표 백년가게 맛집 오수물막국수 대표 메뉴를 재현했다. 자극적인 조미료 대신 과채 본연 맛을 살려 자연스러운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는 편의점 복날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즉석치킨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7월 한 달간 세븐일레븐 앱을 통해 당일픽업 구매 시 즉석치킨 5종에 대해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11일까지는 순살치킨 2종(케이준순살치킨, 마일드순살치킨)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는 통다리 2종(점보통다리, 매콤점보통다리) 2+1 행사를 진행한다.

이정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외식물가 상승세 속에서 고객님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인 보양식부터 즉석치킨 등 세븐일레븐에서 여름 별미를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