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그룹)
대교에듀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느린학습, 정서 불안, 사회적응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진단 프로그램 ‘아이마음검사’를 오는 8월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학부모를 위해 기획됐다. 아이의 정서적 특성과 사회적응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맞춤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아이마음검사’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문용린 교수 연구팀과 대교에듀캠프가 공동 개발한 전국 표준화 심리검사다.
자존감, 사회성, 스트레스, 성취지향성 등 정서 및 행동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아동의 전반적인 정서 발달 상태와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자아개념과 자기주도성 등을 평가하는 ‘개인적응 영역’ ▲또래 및 교우관계를 살펴보는 ‘사회적응 영역’ ▲스트레스 인식과 문제행동을 확인하는 ‘부적응 영역’으로 구성됐다. 상담 신청은 드림멘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전용 검사 사이트를 통해 검사 후 결과를 즉시 받아볼 수 있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은 학습 부진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아이의 내면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출발점”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제공되는 ‘아이마음검사’가 자녀의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에듀캠프는 27년간 축적된 상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리진단, 진로상담, 학습지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를 위한 ‘마이페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및 정서 기능 향상을 지원하며 학습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