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센)
패션기업 위비스(회장 도상현)는 AI 기반 마케팅 캠페인 'Digitalgia Project(디지털지아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위비스 전 브랜드에 걸친 장기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Digitalgia'는 Digital(디지털) 기술과 Nostalgia(노스텔지어)의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패션 언어다. 첨단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공감과 향수를 동시에 자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업무 방식, 디자인 개발, 콘텐츠 제작 전반에 AI를 접목하여 기업 문화를 변화시키는 위비스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담고 있다.
첫 시작으로, 지센 2025 F/W 시즌 캠페인 'Nostalgic Dream'을 통해 지센은 AI 모델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시즌 비주얼을 선보인다. 올해 패션 트렌드 키워드와 지센의 가을 신상품 스타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사진=지센)
지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Alt-Optimism(강렬한 컬러·볼륨감 있는 실루엣), Re/Generations(전통과 미래 기술의 융합), Intelligent Simplicity(절제된 미니멀리즘과 과감한 디테일)를 주력 테마로 소개한다.
특히, 비주얼 이미지와 AI 제작 과정에서 고객의 감성과 공감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톤앤매너를 유지하기 위해, 디테일 하나하나에 섬세한 작업을 거쳤다. 초현실적 자연과 몽환적인 배경은 낯선 공간 속에서도 고객의 일상과 감정에 머무르며 함께하는 지센의 브랜드 태도를 담아냈다.
위비스 관계자는 "Digitalgia는 지센이 앞으로 이어갈 장기 혁신 캠페인이자 AI 기반의 새로운 패션 언어"라며 "'Nostalgic Dream'은 그 첫 장으로, 감성은 지센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고유한 무드이며, 고객이 미래를 입으면서도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지센의 신상품 방향은 여성복에 스포츠 요소와 테크니컬 소재를 결합해 기능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는 향후 스포츠 라인 확장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AI 화보 캠페인 'Nostalgic Dream'은 위비스몰과 지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센 유튜브 채널에서는 패션MD 출신 쇼호스트 김예나와 함께 제네럴 트렌드를 비롯한 패션에 대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는 패션일타강사를 만나볼 수 있다.